-
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이 워싱턴한인연합회(회장 스티브 리)와 함께 올해 초 애난데일 소재 한인업소를 중심으로 발생한 강도절도 사건과 관련해, 범죄예방 대책을 위한 5분20초짜리 유튜브 동영상을 한국어로 제작했다.26일 올려진 동영상은 워싱턴한인연합회의 영문 약자인 ‘KAAWUSA’를 치면 볼 수 있다.페어팩스 경찰국 범죄예방 부서의 사브리나 럭 경찰관은 동영상에서 “우리 지역의 사업체에 범죄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와 방법을 알려드리기 위해 이 영상을 만들어 보았다”면서 “끝까지 보시면 사업체 범죄예방 프로그램이 어떤 것인…
-
최근 애난데일 한인업소를 포함해 아시아계 업소 주차장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권총을 이용해 금전을 뜯은 용의자가 최근 체포된 흑인 용의자 이외에 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.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은 22일 워싱턴한인연합회 사무실에서 가진 범죄예방 대책 세미나에서 “최근에 체포된 흑인이외에 또 다른 용의자가 확실히 있다”고 밝혔다.앞서 페어팩스 경찰은 지난 17일 밤 테바고 벨(Tevago Bell, 32) 씨를 강도용의자로 체포했으며 당시 그는 장난감 총(BB Gun)을 갖고 있었다.숀 애드칵 메이슨 디스트릭 경찰서장은 “최근 온라인으로 …
-
▶ 16일 오후 2시 줌미팅… 3개 관할경찰서장·수퍼바이저 등 참가최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한인업소 등을 대상으로 한 절도와 강도사건이 기승<본보 8일자와 10일자 1면 보도>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애난데일 치안 대책모임이 16일(화) 오후 2시 온라인 줌(Zoom) 미팅으로 열린다.대책모임에는 애난데일을 관할하는 메이슨 디스트릭 경찰서, 웨스트 스프링필드 경찰서, 프랭코니아 경찰서 서장 등이 참석한다. 또 페니 그로스 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, 건 리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 부국장, 엘라이 코리 경무관도 참석한다.한…
-
▶ 저녁 무렵 식사마치고 가는 한인들 타깃▶ 주머니 손 넣거나 총 보여주며 돈 요구최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한인업소 등을 대상으로 절도와 강도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.페어팩스 카운티 경찰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38분경 콜롬비아 7000번 선상에서 권총강도 사건이 발생했다. 이 지역은 한인업소인 가보자, 장어시광어동, 솔레, 팡팡, 카페투아, 소리차 등의 업소가 영업하고 있는 곳이다.경찰은 “한 남자가 두 명에게 권총을 보이며 소지품을 요구한 뒤 도망했다”고 발표했다. 장어시광어동의 한 관계자는…
-
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-페어팩스경찰국 협력 강화최근 한인업소 연쇄 피해한강식당, 고기야, 한인태권도장 등애난데일과 센터빌 한인업소가 잇따라 절도범들에게 피해를 당하고 있는 가운데(본보 1월29일, 2월4,5일자 보도)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와 페어팩스경찰국 관계자들이 사건 용의자들 검거에 나섰다.스티브 리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장(사진)은 7일 “코로나19 사태로 한인타운 업소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절도범들까지 날뛰고 있어 심각성이 고조되고 있다”며 “더 이상 한인업소들이 당하지 않도록 페어팩스경찰국과 협력해 용의자 체포에 총력을…